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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Anastasia Ivanenko 칼럼 기고 (2010.09.03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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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10-09-03 14:57 Hit. 89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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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며] 후회 없는 부산 유학생활 나는 2008년 5월 부산과 인연을 맺었다.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에 지원하면서 한국생활이 시작되었고 당시 나에게는 세 가지 목표가 있었다. 첫째, 명성이 높은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과 둘째, 편안하고 친절한 분위기에서 언어를 공부하는 것, 마지막으로 오래 전부터 나의 꿈이었던 산업과 여흥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해변도시에서 사는 것이었다. 나는 한국에서 2년이 넘게 살면서 나의 선택을 후회해 본적이 없다. 교수님들은 대부분 미국이나 서유럽 쪽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분들로 늘 노력하며 이해해 주고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국어는 부산대 친구들로부터 일주일에 2번 무료 한국어강좌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런 모임에서는 한국어를 주로 쓰며 친구들은 내가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부산은 나의 고향 러시아보다 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식당, 백화점, 영화관 등 여러 편의시설이 다양한 기호를 가진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으며 특히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부산에서 국제영화제가 열린다는 점이 아주 행복했다. 매 학기 여러 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영화수업을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여배우 겸 감독인 안나 카리나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정말 이런 기회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부산에서는 항상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며 항상 할 일이 생기며, 찾기만 한다면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나는 이제 공부를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간다. 부산에서 지난 시간들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의 많은 이론적인 지식을 얻은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문화에서 온 사람들과의 친교를 통해 하루하루 배움의 혜택을 받은 것 같다는 의미이다. 나는 항상 나의 러시아적인 생각을 뛰어 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부산에서의 생활이 나를 국제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아나스타샤 이바넨코(러시아)·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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