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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change program with Shanghai Maritime University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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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08-10-08 16:07 Hit. 1,630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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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SIS students including Hwang, Sunyoung (06 Ph.d program) participated in the exchange program with Shanghai Maritime  University during May 18- May 31. After that, 6 Chinese students visited GSIS during June 1 -June 14. 

 

한국에서의 일상을 탈피한 새로운 문화를 접한 계기
황 선 영 국제통상 전공 박사과정 06학번

2주간의 상해생활에 대한 설렘을 가지고 상해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시간 남짓한 비행이 끝나고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했다. 상해는 무덥고 습한 날씨와 뿌연 대기 상태로 우리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상해해사대학교에서 마중 나온 학생 두 명과 함께 푸동시내에 있는 상해해사대학 캠퍼스로 이동했다. 캠퍼스 내의 호텔에 짐을 풀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저녁을 먹으면서 중국 학생들과의 첫 대면을 하는 것으로 우리의 첫날 일정은 끝이 났다.
둘째 날부터는 매일 3시간씩 상해해사대학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참여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수업은 우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특강형태의 항만 관련 수업들이었다. 항만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기에 수업 내용이 조금 어렵고, 생소하기는 했지만 항만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가 중국에 간 시점은 5·12일 중국 쓰촨성에서 진도 7.8의 지진발생 일주일이 되었던 시점으로, 19일에는 중국 전체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었다. 우리 역시 수업 도중 묵념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상해해사대학교의 캠퍼스가 상해에서도 제일 번화한 푸동지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상해시내의 모든 곳으로의 이동은 정말 쉬웠다. TV에서만 보았던 와이탄과 난징루, 동방명주 등 상해의 관광지들을 시간이 나면 자주 들렀던 덕분인지 돌아올 즈음에는 어렴풋이나마 머릿속에 상해지도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상해의 유명여행지를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곳을 소개 한다면 양산항과 우전을 들 수 있다. 중국 제1의 항인 양산항은 상해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양산항을 가기 전 세계 제1의 항으로 부상하는 양산항에 간다는 것에 들떠 있었으나 양산항 안으로의 외국인 진입이 허락되지 않아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었다. 우전은 상해에서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물 위에 만들어진 마을로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연상시켰다. 우전은 명·청시대의 시가지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중국의 전통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상해의 일반 음식들은 솔직히 입맛에 별로 맞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계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던 딘다이펑의 샤롱빠오즈와 타이타이의 음식들은 여전히 생각만으로도 군침을 삼키게 한다. 또한 상해의 여름 별미라고 할 수 있는 롱샤(민물가재요리)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2주 동안의 상해 생활은 한국에서의 일상을 탈피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중국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중국인·중국문화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하고 갔었기에 아쉬움도 남는 것 같다. 
우리에게 이런 잊지 못할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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